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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hof 님의 블로그를 구독 하고 있어서 이 글을 일찍 접했습니다만, 또한 제가 타겟이 되고 있다는 느낌도 받은 것도 사실 입니다만,
호프님께서 이렇게 (물론 이 내용이 저를 지칭하는게 아닐 가능성도 크지만..;;) 관계가 없음을 밝혀 주시고 난 마당에 제가 제 입장을 밝힐 글을 적어야 하나 고민도 해 봤지만, 그래도 자칫 제 글이 이런 논쟁으로 인해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곡해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입장을 정리해 두기로 합니다.
아시다 싶이 몇일전, nhn 에서 주최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했고, 그 뒤에 '네이버 내PC 검색 서비스 리뷰' 라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네이버 입장에 편향적일 수도 있는, 광고성 글로도 보일 수 있는 글을 적었습니다.
여기서 생길 수 있는 오해는, hof 님의 글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런 부분에 관한 오해일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 명료하게 말씀 드리면 네이버 측에서 분명 정성스럽게 초대해 주시고 많은 준비를 하신것은 사실 이지만 그리 감동받을 만큼 삐까뻔쩍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번 네이버 간담회 외에도 FGI, 인터뷰 등의 명목으로 많은 업체들의 비슷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업체들 중에는 같은 포털 업계의 업체들인 다음도 있고, 엠파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호프님께서 글 본문에 남겨주신 것처럼 엠파스의 '안녕하세요, 제닉스님. 네이버 간담회는 잘 다녀 오셨습니까?' 로 시작하는 메일도 받았습니다.
규모는 네이버쪽이 좀 커 보였지만, 다음, 엠파스 등은 인터뷰비, FGI 참가비 등의 명목으로 '현금' 을 지급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인천에서 분당 이라는 먼 거리를 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참석한 '돈도 안되는' 그런 간담회가 간담회 자체로서 제가 감동받아서 그 회사를 찬양할 만큼 '과하게 삐까뻔쩍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생각 합니다.
네이버 간담회 시작시에, 간단하게 참석자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자기 소개 후에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를 하는 식으로 자기 소개가 이어졌는데, 저는 이때 "안녕하세요, 제닉스의 사고뭉치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제닉스라고 합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지식인 서비스를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 웃기 위해 가끔 사용하는 외에는 그리 잘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 불러주셔서 의외 였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만큼 그 전에는 네이버가 1위 기업이라는 데에서 오는 어느정도의 거부감과 선입견을 갖고 좀 안좋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렇다 보니, 지신인 때문에 검색엔진 으로서의 네이버는 자주 사용했지만 그외 세부적인 서비스에 관해서는 사용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내 PC검색 서비스 라는게 베타를 시작 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쨌든 그런 자리에 초대받아 앉아서 처음으로 세부적인 서비스들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거기서 살펴본 다른 서비스들도 있지만 '내 PC검색' 서비스가 제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또한 저는, 이미 밝힌바 있지만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 처럼 '익스를 싫어하고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사람도 아니고 '네이버를 싫어하고 구글 친화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어찌 됐든, nhn 측에서 저를 불러주신 이유를 저는 '네이버에 관해 좋은 글을 써달라' 가 아니라 '네이버의 서비스를 편견없이 봐달라' 로 이해했고, 최대한 편견 없는 시선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접해보니 2003년 12월부터 써오던 '네이버 툴바' 에 관한 업데이트가 눈에 띄었고, 거기에 포함된 '내 PC검색'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소개하게 됐을 뿐이라는 겁니다.
아시다 싶이 저는, 각종 제품 리뷰도 하고 있고, 각종 서비스에 관한 제 생각들을 적기도 합니다. 그럴때, 당연히 저도 사람이니 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좋은 내용으로 적어 지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은 좀 나쁜 방향으로 적어 지고 그렇습니다. 뭐, '이런' 글을 적게 되는것 역시 제가 주크온에서 돈을 받아서 이런걸 적어주는게 아니고, 그냥 제 마음에 드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런글을 적는것 입니다.
블로그 라는 것이 참 그렇습니다. 블로그 자체가 저같은 블로거들 에게 무언가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것도 사실 이지만 그렇다 보니 어느정도 주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주목하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주목하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무조건 배제해야만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분명 그사람들이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 중에는 우리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 서비스의 소개 자체가 하나의 정보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으니까요.
예를들어 음료수 얘기를 할때 내가 오늘 코카콜라를 마셨으면 코카콜라를 마셨다고 쓰는거지 특정 상품 광고가 된다는 이유로 내 블로그에서 까지 ○○콜라 로 표기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지금 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만 집에서 서핑하다 본 서비스든, 격식을 차려 불려가서 댓가를 받고 접한 서비스든 그게 좋은거면 좋다고, 싫은거면 싫다고 그 업체에 광고가 되든 피해가 가든 하고싶은 말은 다 하면서 블로깅 할겁니다.
우리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언론 매체도 아니고(언론 매체도 중립 못지키지만..),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고 표현하는 쪽이 일부러 코카콜라를 ○○콜라로 표기하는 것 보다는 블로거가 해야할 일에 더 가깝다고 생각 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 그 알량한 블로그 저널리즘 ] - 블루문님 블로그
[ 블로그와 마켓팅 ] - likejazz 님 블로그
저는, hof 님의 블로그를 구독 하고 있어서 이 글을 일찍 접했습니다만, 또한 제가 타겟이 되고 있다는 느낌도 받은 것도 사실 입니다만,
[업데이트]#1@12/22 13:25
특정인의 포스트를 보고 썼는지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겹치는 “그 분”의 블로그를 구독하지 않는다. 간담회 갔다와서 글을 썼다는 것도 어제 밤 늦게 내글을 본 누군가가 링크를 줘서 그때서야 처음 본 것이고.
특정인의 포스트를 보고 썼는지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겹치는 “그 분”의 블로그를 구독하지 않는다. 간담회 갔다와서 글을 썼다는 것도 어제 밤 늦게 내글을 본 누군가가 링크를 줘서 그때서야 처음 본 것이고.
호프님께서 이렇게 (물론 이 내용이 저를 지칭하는게 아닐 가능성도 크지만..;;) 관계가 없음을 밝혀 주시고 난 마당에 제가 제 입장을 밝힐 글을 적어야 하나 고민도 해 봤지만, 그래도 자칫 제 글이 이런 논쟁으로 인해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곡해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입장을 정리해 두기로 합니다.
아시다 싶이 몇일전, nhn 에서 주최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했고, 그 뒤에 '네이버 내PC 검색 서비스 리뷰' 라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네이버 입장에 편향적일 수도 있는, 광고성 글로도 보일 수 있는 글을 적었습니다.
여기서 생길 수 있는 오해는, hof 님의 글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성스러운(?) 초대메일을 받고 삐까뻔쩍한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1인당 몇만원짜리 중화요리나 출장부페 대접을 받으며 일반인(엄밀하게 말해 당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문자 또는 독자)은 쉽게 구할 수 없는 이른바 레어아이템같은 그들의 로고가 찍힌 기념품을 받아든 것이, 자신이 블로그에 쓰는 내용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양심과 이성에 따라 글을 쓴 것이라 장담할 수 있나. 그 인지도를 가지고 그 흔치 않은 자리에 가서 보고 듣고 말하고 와서 쓰는게 고작 그런 “新용비어천가”라면 광고실어주면 기사써준다는 거래를 하거나 PR페이지라고 꼭대기 구석에 쥐좆만하게 매달고 마치 기사같아보이는 광고면을 갖고 있는 신문과 다를게 무어란 말인가.
이런 부분에 관한 오해일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 명료하게 말씀 드리면 네이버 측에서 분명 정성스럽게 초대해 주시고 많은 준비를 하신것은 사실 이지만 그리 감동받을 만큼 삐까뻔쩍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번 네이버 간담회 외에도 FGI, 인터뷰 등의 명목으로 많은 업체들의 비슷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업체들 중에는 같은 포털 업계의 업체들인 다음도 있고, 엠파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호프님께서 글 본문에 남겨주신 것처럼 엠파스의 '안녕하세요, 제닉스님. 네이버 간담회는 잘 다녀 오셨습니까?' 로 시작하는 메일도 받았습니다.
규모는 네이버쪽이 좀 커 보였지만, 다음, 엠파스 등은 인터뷰비, FGI 참가비 등의 명목으로 '현금' 을 지급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인천에서 분당 이라는 먼 거리를 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참석한 '돈도 안되는' 그런 간담회가 간담회 자체로서 제가 감동받아서 그 회사를 찬양할 만큼 '과하게 삐까뻔쩍한' 자리는 아니었다고 생각 합니다.
네이버 간담회 시작시에, 간단하게 참석자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자기 소개 후에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를 하는 식으로 자기 소개가 이어졌는데, 저는 이때 "안녕하세요, 제닉스의 사고뭉치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제닉스라고 합니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지식인 서비스를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 웃기 위해 가끔 사용하는 외에는 그리 잘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 불러주셔서 의외 였습니다.' 이렇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만큼 그 전에는 네이버가 1위 기업이라는 데에서 오는 어느정도의 거부감과 선입견을 갖고 좀 안좋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렇다 보니, 지신인 때문에 검색엔진 으로서의 네이버는 자주 사용했지만 그외 세부적인 서비스에 관해서는 사용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내 PC검색 서비스 라는게 베타를 시작 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쨌든 그런 자리에 초대받아 앉아서 처음으로 세부적인 서비스들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거기서 살펴본 다른 서비스들도 있지만 '내 PC검색' 서비스가 제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또한 저는, 이미 밝힌바 있지만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 처럼 '익스를 싫어하고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사람도 아니고 '네이버를 싫어하고 구글 친화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어찌 됐든, nhn 측에서 저를 불러주신 이유를 저는 '네이버에 관해 좋은 글을 써달라' 가 아니라 '네이버의 서비스를 편견없이 봐달라' 로 이해했고, 최대한 편견 없는 시선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접해보니 2003년 12월부터 써오던 '네이버 툴바' 에 관한 업데이트가 눈에 띄었고, 거기에 포함된 '내 PC검색'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소개하게 됐을 뿐이라는 겁니다.
아시다 싶이 저는, 각종 제품 리뷰도 하고 있고, 각종 서비스에 관한 제 생각들을 적기도 합니다. 그럴때, 당연히 저도 사람이니 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좋은 내용으로 적어 지고, 마음에 들지 않는 제품은 좀 나쁜 방향으로 적어 지고 그렇습니다. 뭐, '이런' 글을 적게 되는것 역시 제가 주크온에서 돈을 받아서 이런걸 적어주는게 아니고, 그냥 제 마음에 드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런글을 적는것 입니다.
블로그 라는 것이 참 그렇습니다. 블로그 자체가 저같은 블로거들 에게 무언가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는것도 사실 이지만 그렇다 보니 어느정도 주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주목하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주목하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무조건 배제해야만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분명 그사람들이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 중에는 우리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그 서비스의 소개 자체가 하나의 정보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으니까요.
예를들어 음료수 얘기를 할때 내가 오늘 코카콜라를 마셨으면 코카콜라를 마셨다고 쓰는거지 특정 상품 광고가 된다는 이유로 내 블로그에서 까지 ○○콜라 로 표기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지금 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만 집에서 서핑하다 본 서비스든, 격식을 차려 불려가서 댓가를 받고 접한 서비스든 그게 좋은거면 좋다고, 싫은거면 싫다고 그 업체에 광고가 되든 피해가 가든 하고싶은 말은 다 하면서 블로깅 할겁니다.
우리가 중립을 지켜야 하는 언론 매체도 아니고(언론 매체도 중립 못지키지만..), 좋은건 좋다, 싫은건 싫다고 표현하는 쪽이 일부러 코카콜라를 ○○콜라로 표기하는 것 보다는 블로거가 해야할 일에 더 가깝다고 생각 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덧글
유즈미 2005/12/22 21:54 # 답글
일단.. 저도 제닉스님의 글을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고.. 그렇다고 생각하기에 이곳에 와서 많은 리뷰들을 보고 있는건데, 중간 과정으로 인한 개개인의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저는 그럴만한 중간과정이 생길것도 없지만, 역시. 모두가 보는 곳에 의견을 적는다는건 어려운일임이 분명하군요.
xissy 2005/12/22 22:20 # 답글
하아, 이래서 참 어려워요.
루페들고하품 2005/12/23 00:40 # 답글
ㅎㅎ 모든 사람이 만족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믿습니다.결국은 자기가 옳다고 믿는 이야기를 할 뿐이죠.
그냥, 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합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시길 바랍니다. 각자의 목소리란건 나름의 중요도가 있으니까요.
초하(初夏) 2005/12/23 04:08 # 삭제 답글
여기저기 도배가 되고 있어 그리 보기 좋진 않았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앞으로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그런 중용을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
좋은 하루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제닉스 2005/12/23 17:51 # 답글
그렇습니다. 한 의도라도 받아들이는 방향이 다들 다르니.. 참 어려운것 같아요.
왕멀 2005/12/27 14:56 # 답글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하게 냈고 설령 간담회에 초청을 받았다고 할 지라도 제닉스님이 쓰신 글이 그간 제닉스님이 블로그에 써 왔던 글의 논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호프님의 의견은 그저 개인적인 불평일 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제닉스 2005/12/28 22:06 # 답글
[왕멀] 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