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문득 핸드폰 액정을 보다가 책상위에 올려두는 작은 액자도 디지털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뽑을 필요가 없으니 뽑기는 부담스럽지만 두고 보고는 싶은(연예인 사진 같은..) 사진들도 이용할 수 있을테고, 슬라이드 쇼 같은것도 될테고. 해상도만 받쳐 준다면 뽑은 사진과는 또다른 느낌의 선명함을 느낄 수 있을것도 같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제품은 바로 이제품. 반도체 엔지니어링 이라는 곳에서 만든 i-View DM-560 이라는 제품.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5.6" LCD 에 320x240 해상도란다.
이정도로는 액자의 감동을 줄 수 없다고 생각되며 저 디자인은 책상위에 놓고 쓰기엔 심적 부담이 상당할듯 하다.
다음으로 발견한 제품이 바로 이것! 필립스가 만든 7FF1AW Digital Photo Display 다. 딱 내가 원하던 심플한 디자인에 7인치 디스플레이dp 720x480 해상도를 지원한다. 다른 전자 액자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메모리 카드 슬롯이 제공되어 그안에 사진을 담아서 보는 방식이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에서 판매처를 전혀 찾을 수 없었고 전자전에 전시된 적이 있는데 가격이 '니가 얼마를 상상하든 그 이상' 이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orz
이건 삼성에서 만든 디지털 액자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고, 해상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디자인도 나름대로 깔끔 하고, 랜선을 꽂을 수도 있고 카드 리더를 내장하고있다. 하지만 가격을 찾아보니.. 가격이 30만원대 중후반..orz
그렇게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이미 SKT 에서 디지털 액자 관련 서비스까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LOView' 라는 서비스 인데, 랜선 연결이 가능한 전자 액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SKT 에서 제공하는 300MB 의 계정에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고 업로드된 사진이 자신의 액자에 표시되는 서비스 이며, 자신의 액자 뿐만 아니라 타인의 액자로도 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서비스 요금은 월 3,000원 정액제이다.
LOView 용으로 판매되는 액자도 몇종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 10" 디스플레이에 800x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었다.
디자인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10인치에 800x600 이면 그리 선명한 해상도가 아닌데다 이 제품 가격이 자그마치 33만원이나 한다. 디지털 액자 서비스. 정말 멋진 서비스임에 틀림이 없다. 집에계신 부모님께 하나 설치해 드리고 사진을 전송만 해드리면 보실 수도 있고, 애인과 하나씩 설치하고 심심할때마다 전송하며 사진 본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짓을 하자고 33만원짜리 액자를 사서 월 3천원씩 내고 쓴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오바다. 이정도 가격이면 왠만한 PMP 나 TV 한대 가격 아닌가.
개중에는 저렴한 디지털 액자도 볼 수 있었다.
이런 제품은 $149.95 정도 하더라. (EDGE 가격) 그래도 여전히 비싸다.
24시간 책상위에 올려놓고 켜져 있어야 하는 제품인데도 아직 모든 제품이 발열 문제에 관해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가격적인 벽이 너무 높으며 제품 해상도 또한 만족할만한 성능은 되지 못하는듯 하다.
아직까지 전자 액자 시장은 광고 분야 쪽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듯 하며 개인이 사용하기엔 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문제점만 해결된다면 한번쯤 엄청난 붐을 일으킬만한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느낌이 온다.
결론은, 그냥 사진 뽑아다 액자에 꽂아 놔야겠다......orz

이정도로는 액자의 감동을 줄 수 없다고 생각되며 저 디자인은 책상위에 놓고 쓰기엔 심적 부담이 상당할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에서 판매처를 전혀 찾을 수 없었고 전자전에 전시된 적이 있는데 가격이 '니가 얼마를 상상하든 그 이상' 이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orz

그렇게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이미 SKT 에서 디지털 액자 관련 서비스까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LOView' 라는 서비스 인데, 랜선 연결이 가능한 전자 액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SKT 에서 제공하는 300MB 의 계정에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고 업로드된 사진이 자신의 액자에 표시되는 서비스 이며, 자신의 액자 뿐만 아니라 타인의 액자로도 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서비스 요금은 월 3,000원 정액제이다.
LOView 용으로 판매되는 액자도 몇종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 10" 디스플레이에 800x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짓을 하자고 33만원짜리 액자를 사서 월 3천원씩 내고 쓴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오바다. 이정도 가격이면 왠만한 PMP 나 TV 한대 가격 아닌가.
개중에는 저렴한 디지털 액자도 볼 수 있었다.

24시간 책상위에 올려놓고 켜져 있어야 하는 제품인데도 아직 모든 제품이 발열 문제에 관해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가격적인 벽이 너무 높으며 제품 해상도 또한 만족할만한 성능은 되지 못하는듯 하다.
아직까지 전자 액자 시장은 광고 분야 쪽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듯 하며 개인이 사용하기엔 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몇가지 문제점만 해결된다면 한번쯤 엄청난 붐을 일으킬만한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느낌이 온다.
결론은, 그냥 사진 뽑아다 액자에 꽂아 놔야겠다......orz






덧글
미디어몹 2006/01/31 12:1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제닉스님불쑥 리플 남겨 놀라셨죠. 다름이 아니라 님의 블로그를 미디어몹(http://mediamob.co.kr) 오픈블로그에 등록하시는게 어떨까하는 제안을 드리려 합니다. 블로그를 미디어몹 오픈블로그에 등록하시면 새글이 미디어몹 메인에 보여지게 되며, 이로 인해 더욱 많은 분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오픈블로그는 미디어몹 회원 가입시 간단한 정보입력을 통해 등록하실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www.mediamob.co.kr/MediaMob/openBlog_HelpOpenBlog.aspx 제닉스님의 재밌고 유익한 블로그를 미디어몹을 통해서도 함께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해열제 2006/01/31 12:55 # 삭제 답글
저도 예전에 처가댁에 아들녀석 사진을 수시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해서 LOView에 관심이있었는데 30여만원이나하는 디지털액자의 가격에 OTL..조금 기다려보면 언젠간 떨어지겠쬬.. 그때까지 저도 인화해서 액자에다.. ^^
유즈미 2006/01/31 13:08 # 답글
솔직히.. 저도 한번 본적있는데 너무 비싸서.. OTL
codian 2006/01/31 15:52 # 삭제 답글
급할 때 모니터 대용으로 커맨드라인이라도 띄울 수 있으면 비싼만큼 값어치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엽기매냐 2006/02/01 02:23 # 삭제 답글
아이디어는 좋은데 가격이 너무 세군요...그래도 하나 장만하면 꽤 오래 갈것같은데..가격대가 낮아지면 질러봐도..
루페들고하품 2006/02/01 09:07 # 답글
필름카메라만 쓰는 저로선.... ㅎㅎ제닉스님~ 을지로 가면 액자가 좀 싸요. ㅎ
자그니 2006/02/01 14:17 # 답글
저는 그냥 U10에 사진 담아서 본답니다.. ^^; 자동 슬라이드 기능이 지원되고.. 화면은 작아도 책상 바로 앞에 놓고 쓰기엔 딱-이더군요. 예전에는 PDA에서 이용하기도 했었는데... ^^
제닉스 2006/02/01 21:10 # 답글
[미디어몹] 와. 미디어몹이 메타 사이트를 오픈했군요. 등록 완료 했습니다. : )[해열제] 그쵸.. 30만원대는 아직 오바죠..;;
[유즈미] 맞아요.. 너무 비싸요..ㅡ_ㅜ
[codian] 그건 안될거 같아요 ㅋ 거의 사양이 PMP 랑 동급으로 가더라구요 ㅎㅎ
[엽기매냐] 많이 낮아져야 할듯 합니다.;
[루페들고하품] 을지로! 멀군요 ㅇ_ㅇ;;
[자그니] U10 액정이 너무 작아요.. 흑.
oojoo 2006/02/01 22:41 # 답글
^^ KT에서도 http://www.allpot.co.kr 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SKT와 유사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 같더군요. 디지털 액자.. 참 매력적이긴 한데.. 역시나 가격이 문제군요. 하지만, 휴대폰/MP3P/PMP가 처음 나올 때 언제나 내손에 들어올만큼 저렴해질까 전전긍긍했는데.. 휴대폰이나 MP3P는 쉽게 구입할 수 있을만큼 현실적인 가격으로 낮춰진 것처럼 디지털 액자도 그럴 날이 오겠죠. 누구나 책상 위에 하나쯤 위치할 수 있는 그런 Desk를 장악할 기기가 아닐까요? ^^
제닉스 2006/02/02 10:13 # 답글
[oojoo] 오! KT 도.. 확실히 대중화가 시작 되려나 보네요..대중화도 머지 않았다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ㅎ
마근엄 2006/02/02 23:15 # 답글
디지틀 액자도 나름대로 좋은 아이템이라고 보지만, 지금 나와있는 제품들의 수준은 너무 떨어집니다. 특히 시야각이 문제. 광시야각 패널을 쓴 제품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좌우상하로 조금만 멋어나면 negative film 을 보게 되더군요. 필립스 제품도 직접보니 화질은 떨어지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17인치급 패널에 노트북 하드 달고, 광시야/고휘도/고선명 패널을 쓴 제품이 있다면 살 생각이 있긴 한데 말이죠...
투람바르 2006/02/06 19:43 # 답글
왠지 우주 볼펜이 생각나는군요(웃음)그래도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면 사진이 계속 바뀌는 기능으로 인해 한 자리 차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확대 축소 기능도 한 몫...할까요?(웃음)
제닉스 2006/02/07 16:10 # 답글
[마근엄] 역시나 가격이 문제인것 같아요. 패널 가격이 얼른 떨어져야 할텐데 말이죠..[투람바르] 그부분 역시 꽤나 매력적인 기능 이겠는걸요 ㅋ